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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경제인] 2015. 2. 대한민국 차세대 여성리더 법률사무소 유화 이인수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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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51회 작성일 15-02-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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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월간경제인기사'2015년 대한민국 차세대 여성리더 법률사무소 유화 이인수 대표변호사' - 법률사무소 유화 이인수변호사          

 

 

2015년 2월 월간경제인에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이하 기사 내용

 

 

 

'2015년 대한민국 차세대 여성리더 법률사무소 유화 이인수 대표변호사'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최연소 변호사로서 부산지역 법조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로 촉망받는 여성 변호사가 있다. 법률사무소 유화 이인수 대표 변호사가 바로 그 주인공인다.



서면번화가에 사무실 열고 동네사랑방 자처

 

  이인수변호사는 부산 동구에서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선화여중과 경남여고를 졸업하고, 동아대 법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현재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는 부산 토박이 여성 법조인이다.

  일견 이 변호사는 학창시절부터 얌전히 공부만 해서 변호사가 된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중 · 고교시절 방황기를 겪기도 했고, 대학생이 된 후로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무려 4년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또, 바쁜 시간을 쪼개 국내 · 외 여행을 다니거나 봉사활동을 나서는 등 꾸준히 '현재를 즐기면서' 살았다.

  그래서일까. 이 변호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고, 생각의 깊이 또한 남다르다. 그리고 이 같은 비범함은 생활 속에서 그대로 묻어나는데, 서면 번화가에 법률사무소를 오픈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보통 변호사 사무실 하면 법원 근처에 몰려 있는데,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법률서비스의 실 수요자인 의뢰인들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의뢰인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들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 맞은편에 사무실은 개소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개소취지를 살려 현재 의뢰인 본위의 법률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너그러울 유(宥), 조화로울 화(和)자를 사용해 만든 '유화'라는 법률사무소 명칭에서도 잘 나타나듯 법률 당사자 상호간에 너그럽게 용서하고 사이좋게 지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들이 부담 없이 언제든지 들러서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사랑방처럼 법률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의뢰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카페같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내부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아울러, 평일에 근무하는 의뢰인들의 경우 변호사 사무실의 상담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에도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 노력의 결과, 법률사무소 유화는 부산시민들로부터 친구같이 편안한 사무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단 한명의 억울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변호사가 판사나 검사를 마다하고 변호사의 길을 선택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대학시절 우연히 알게 된 부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햇살'의 인권지킴이단으로 활동하면서 '10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1명의 억울한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형사법의 대원칙을 마음으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피해자의 권리구제를 위해서는 봉사활동만으론 한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체적으로 피해자의 권리구제는 물론,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의자 혹은 피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이 변호사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법조인으로서의 소양을 쌓았고, 지난해 4월 변호사로 등록했다. 이어 부산가정법원, 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법무법인 청률에서 연수를 마치고, 지난해 12월까지 법무법인 재유 소속변호사로 근무를 했다. 그리고 마침내 올해 1월 8일 서면 번화가에서 법률사무소 유화를 개소하며 변호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변호사의 수가 양적으로는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변호사라는 직업이, 특히 여성변호사라는 직업이 마냥 편안하게 느껴지지만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늘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변호사는 부산광역시 동구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국선변호인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얼마 전부터는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과 축산면 마을변호사로 위촉돼 활동 중에 있다.

  한편, 법률사무소 유화가 위치한 부산 서면, 특히 롯데백화점 후문은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에 기인해 이 변호사는 가사소송과 일반 민사소송을 주로 하고 있다. 또한, 상가밀집지역이란 특성상 부동산관련소송도 맡아서 처리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성형외과가 많은 특징을 고려해 의료소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인수 대표변호사의 메시지

  사무실을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밤늦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강제추행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면서 급히 상담을 신청하신 분이었습니다. 다행히 야간상담을 하고 있던 터라 곧바로 사무실로 오셔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억울한 부분도 있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았지만, 강제추행이 기존 친고죄 규정이 폐지된 터라 합의가 돼도 처벌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변호사로서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드려서 다행히 잘 해결되신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화의 요지는 어떤 일이든지 간에 초기에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신다면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을 보다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인들에게도 무슨 일이 생기면 주저 말고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무슨 일이 발생하실 때에는 가까이 있는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박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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